수신 : 화주제위

안녕하세요~ 타이거프레이트(주) 황수환 입니다.

아직 강력한 추위가 온 것 같진 않습니다만, 마음이 자꾸 춥죠?

저만의 사견'이었습니다.ㅎㅎ. 금융 시장 상승과는 무관하게 환율 및 실물 경기는 계속 무겁네요.

다음 주가 아마도 항공 건은 스케줄 혼선과 정체,지연 등등으로 인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12월 내내 직항편 SPACE도 상당히 부족하고 경유지를 거치는 노선은

경유지에서의 정체 및 혼잡으로 인해,,일부 공항은 아직도 11월에 도착한 물량을 정리중이라고도 합니다.

뭐, 그래도 선박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먼저 도착하겠지만, LEAD TIME 10일 넘어가는 항공 스케줄은

납득하기 어렵네요..애초에 출발지 화물을 받지를 말아야지..선적 의뢰한 화주분들의 분통이 터지네요..

도대체 한국에 있는 달러는 다들 어디에 숨어 있는지, 별다른 이슈도 없는데,

달러 환율이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현재의 수준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이러니 투기자들도 계속 배팅하고 있고 대부분의 달러 공급자들도 쉽게 시장에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데,,일단 크게 한번 왔으면 좋겠네요..훅 내려왔다가 안정을 찾는,,뭐 그런 모양으로다가.

다음주를 마지막으로 서구권은 거의 연말 휴일 분위기 입니다.

15~19일 사이에 최종 배송지까지 못가는 상황이면 그 이후 언제 배송될 지 불확실성이 큽니다.

폐사 화물도 몇 개 걸려있는데,,긴장의 연속이네요~

해상 운임 시장은 하락이 멈추고 연말,연초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수요쪽 보다는 공급 이슈(미주향 신규 선박 투입, 수에즈통과 노선 재개시 선복 확대)가 더 있기 때문에

상승으로의 방향 틀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TIGER FREIGHT CO LTD (SALES@TIGERFRE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