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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수에즈운하)사태진전*미국관세정책과고용*운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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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 화주제위


안녕하세요~ 타이거프레이트(주) 황수환 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요즘 같은 날씨면 좋겠습니다.

햇볕은 따뜻하고 그늘은 시원하고 하늘은 맑고..ㅎㅎ..저녁에 살짝 싸늘하지만,

아무튼 뭐 나무랄 것 없는 날씨입니다.


2023년10월에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이 2년이 넘었습니다.

최근에 다시 휴전 협의가 성사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적대적 관계가 풀리길 희망합니다.

물류 업계에서는 이 전쟁 이후로 대부분의 유럽/아시아 노선 선박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아프리카로 우회하면서 연료비 증가(운임상승), 운항시간 증가(약20일 전후)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조금씩 홍해 사태가 봉합될 수도 있겠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네요..

선박회사 입장에서보면 운임 인상분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져 하락 우려가 있지만,

뭐 그래도 빨리 갔다 빨리 오면 그것도 좋은 것 아닐까요? 피가 잘 통하면 그나마 더 건강하겠죠??


미국은 줄기차게 자국 고용시장,패권경쟁우위,미래먹거리산업선점 등등 미국 우선주의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남의 돈으로 공장 짓겠다는 것도 그렇고,

정작 하이테크 기술을 목숨같이 개발하면서 아마존'과 같은 물류/유통 기업이 미국내 50만명의 일자리를

그 하이테크 기술로 만든 로봇,AI으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보면,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일자리 감소, 무역 불균형으로 인해 순전히 미국이 절대적으로 손해만 본 것이 아니고,

기술개발이나 인공지능 등 산업 형태의 변화가 더 큰 영향이 아닐까요? 다른 나라들이 일자리나 미국 것을 뺏어 먹은 것 보다도..?


10월부터 방향을 바꾼 해상 운임 시장(미주,유럽등)이 아직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메이저 수출국의 물량이 주춤하고 있습니다만, 선박 공급 조절 효과를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TIGER FREIGHT CO LTD (SALES@TIGERFRE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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